하늘을 나는 전기차, 가격은?일론 머스크가 투자한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어린시절, 미래의 교통수단을 떠올릴 때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상상하곤 했습니다. 수많은 SF영화에서도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많이 나왔었구요. 그런데 상상과 영화에서만 만나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로 알레프 에어로노틱스(Alef Aeronautics)라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개발한 하늘을 나는 전기차 모델 A 를 개발한 덕분에요.
-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무슨 회사인가?
- 알레프 에어로노틱스의 모델 A
- 후속 모델, 모델 Z
- 비상 상황에서의 안전 시스템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무슨 회사인가?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2015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비행 자동차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꾸준히 이어온 회사입니다. 2017년,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팀 드레이퍼의 벤처 캐피털 회사인 드레이퍼 어소시어츠로부터 약 3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또한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일론 머스크가 지분을 투자한 스페이스X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우주 여행과 관련된 고급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알레프의 비행 자동차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협력은 알레프 에어로노틱스의 기술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만 보면 상당히 거물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알레프 에어로노틱스의 모델A
2022년, 이 회사는 모델 A라는 전기 비행 자동차를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또한 올해 2025년에는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배송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모델 A의 가격은 약 300,000달러 (한화 약 4억 원)로 책정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차량은 이미 3,300건 이상의 사전 주문을 받았습니다. 이는 비행 자동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수요가 실제로 존재함을 시사하죠.
모델 A는 100% 전기 자동차로 설계되었으며, 두 가지 중요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도로에서 최대 354km까지 주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는 수직 이착륙을 통해 최대 177km까지 비행할 수 있는 능력을 자랑합니다. 이 차량은 2인승으로, 도심을 벗어나거나 교통 체증을 피해 하늘을 나는 미래형 개인 이동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 주행 거리: 약 354km (도로에서)
- 비행 거리: 약 177km (수직 이착륙 후)
- 탑승 인원: 2인
- 기타 기능: 자동 비행, 장애물 감지 및 회피 시스템, 글라이드 착륙, 발사형 낙하산 등
모델 A는 2025년 2월 21일, 캘리포니아의 공공 도로에서 수직 이착륙을 성공적으로 시연하였으며, 이는 자동차가 실제 도로를 주행하다가 수직으로 이륙하는 최초의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후속 모델, 모델 Z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모델 A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 나아가 모델 Z라는 4인승 비행 자동차를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델 Z는 640km의 주행 거리와 320km의 비행 거리를 목표로 하여, 모델 A의 기능을 더욱 확장한 고급 모델로, 가족 단위의 이동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모델 Z는 2035년을 목표로 상용화될 예정입니다.
비상 상황에서의 안전 시스템
비행 중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모델 A는 자동으로 착륙 지점으로 향하거나 낙하산을 펼쳐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는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1차적으로 안심이 되기는 하지만, 가끔 차가 폭발한다거나 브레이크가 안먹는 일도 있으니 그런 비상 안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까? 라는 걱정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는 아무래도 상용화가 되지 않아서 제가 과하게 걱정하는 걸수도 있을겁니다.
이제 올해 2025년부터 알레프 에어로노틱스의 하늘을 나는 전기차 모델A가 배송이 된다고 하는데 그 이후의 일들이 너무 궁금하네요. 이번 포스팅은 이만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