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로망 실현? 시행사와 시공사의 차이
안녕하세요. 나 혼자 집에 HI 케빈입니다.
저는 요즘들어서 전원주택에 조금 관심이 생겼어요. 사실 부지런한 사람이라면, 그리고 벌레를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전원주택만큼 좋은 주거지가 또 어디있나 싶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분들이라면 매번 뛰는 아이들을 혼내지 않아도 괜찮고 마음껏 뛰어놓게 둘 수 있는 전원주택이 매력적이지 않을리가 없습니다.물론 저는 게으르기도 하고, 혼자 집을 관리할 기술도 없고,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아니라 단지 ㅋㅋㅋ '예뻐서' 라는 이유로 관심이 갑니다.
그런데 전원주택을 알아보다보니 정말 잘 지어지고 잘 분양된 곳이 있는가하면, 시행사에서 사기를 쳐서 돈은 돈대로 없어지고 땅도 남의 땅인 일이 벌어지고 있는 곳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그래서 전원주택에 대해서도 알려드리려고 해요.

전원주택 '시행사'와 '시공사'의 차이
전원주택을 알아보시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시행사와 시공사의 차이를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전원주택은 1. 이미 지어져 있는 집을 매입한다. 2. 땅을 사서 내 마음에 드는 집을 짓는다. 두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내가 로망하는' ,'내 생활 습관에 맞춘'집 구조를 원하기 때문에 땅부터 사서 집을 지으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건축업계에 종사했던 분들이 아니라면 괜찮은 땅을 사고, 전원주택을 짓는일이 어려울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전원주택을 짓는 과정이 굉장히 까다롭기 때문이에요. '그냥 땅 사고, 그냥 집 지으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토지를 구매하고, 시/군/구청의 허가를 받아야하고, 도로/상하수도/토목 공사를 해야하고, 건축가를 만나서 집 경로를 생각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해야만 하죠. 나름 공부했다고 하는 분들도 하다보면 신경쓸게 너무 많아서 혀를 내둘르죠.
게다가 나 혼자 전원주택을 지어서 살 수는 없잖아요? 그래도 이웃이 있어야 사람이 사는 느낌이 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뮤니티센터, 놀이터, 게스트 하우스 등의 공공시설과 같은 전원주택에서 모여사는 사람들이 15~20세대 정도는 되는 [전원주택 단지]를 찾아가게 됩니다.
* 시행사
이때 시행사는 공사의 전 과정을 도맡아서 관리하는 곳을 말합니다. 주택을 짓기 위한 토지를 매입하고, 인허가를 받고, 이어서 완성된 주택을 분양하고, 입주까지 총괄해서 신경써주죠. 이런 시행사는 국토교통부에 등록되어 있는 부동산 개발업자라고 하는데 주택법상으로는 [사업 주체], 건축법상으로는 [건축주]라고 합니다.
* 시공사
그렇다면 시공사란 뭘까요? 위에 말씀드린 시행사로부터 건물을 발주 받아서 실제로 공사를 담당하고 진행하는 곳을 말합니다. 전원투택의 설계부터 건축까지 총관하는데 이런 시공사는 별도의 건축비와 이윤을 포함한 공사비를 시행사로부터 받죠. 아무래도 '사기치는'사람들이 많다는 판이기도 해서 ㅠㅠ 시행사와 시공사를 잘 찾는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무리입지가 마음에 드는 곳이라고 할지라도 시행사나 시공사가 별로라면 건드리지 않는게 좋아요.
좋은 시행사 어떻게 찾아야 할까?
시행사가 사기를 쳤다는 뉴스는 조금만 검색해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아예 전원주택을 지어서는 안될 땅에 지어놓는 말도 안되는 경우도 많이 보여요. 대부분 전원주택에는 수억이 투자 되기 때문에 자칫하면 정말 막막한 상황이 올 수 잇어서 시행사를 잘 알아보고 시작해야합니다. '완벽한' 방법은 없습니다만 대부분의 전원주택 단지 시행사는 여러곳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원주택 단지로 상담을 가서 해당 시공사가 어떤 전원주택들을 담당했는지, 그리고 해당 주택단지들이 아무 문제 없이 잘 마무리 되었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소송 중이라거나 문제가 있다면 해당 단지 커뮤니티 쪽 정보가 남아있을거에요!
물론 이외에도 전원주택단지 시행사 선택 전, 알아보셔야 할 것들이 많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을 통해서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3.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 필지 분할 확인 (tistory.com)
#3.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 필지 분할 확인
안녕하세요. 나 홀로 집에 HI 케빈입니다 #1. 전원주택 로망 실현? 시행사와 시공사의 차이 (tistory.com) #1.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로망 실현? 시행사와 시공사의 차이 안녕하세요. 나 혼자 집에 HI 케
surviving-home-alon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