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 홀로 집에, 케빈입니다.저는 고시원에서 살아봤고 그 다음에는 원룸과 투룸의 전세집에서도 살아봤는데요. (월세는 생활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월세에 사느니 고시원이 낫다고 판단, 살아본 적 없습니다.) 월세집과 전세집은 흔히 말해서 '못 하나 박는 것도 집주인 눈치를 봐야한다.'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월세에 사는 사람들은 퇴거하면서 [원상복구]의 의무가 있거든요. "자칫하다가 이거 다 복구하고 나가라" 라는 말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집주인이 되고 나니 이해 되긴 합니다. 애지중지 리모델링까지 이쁘게 해놓은 집인데 임차인이 험하게 쓰고 난 뒤의 모습을 보면 정말...그런데 오늘 안내해드릴 내용은 뭐 못질이라던가 같은 문제가 아니라 자연재해로 인해 침수되었을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