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 홀로 집에, 케빈입니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을 끌 엄두가 안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지금 에어컨을 거의 24시간 가동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펑펑 쓰다보니까 에어컨 전기요금이 너무 걱정되더라고요. 걱정스러워서 끄면 30분만에 더워져서 다시 쓰게 되고; 그래서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하는 사용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왕쓸거! 조금이라도 아껴쓰고 싶다는 마음!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하는 사용방법
01. 제습이냐 송풍(냉풍)이냐. 그냥 송풍(냉풍)으로 쓰세요.
흔히 있는 말이 냉풍보다 제습으로 사용하는게 훨씬 더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실상 알아보면 제습은 냉방과 큰 차이가 없이 전기를 써요. 비가 많이 오는 날 실내 습기 제거를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제습을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게다가 제습모드와 냉방모드 둘 다 실외기가 돌아가기 때문에 전기요금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는데 제습기능은 10분에 95Wh를 사용하고, 송풍(냉풍)기능은 65Wh를 써요. 오히려 제습이 더 많이 사용되죠? 그렇다면..? 전 그래서 그냥 냉풍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02. 껏다 켰다 반복은 금물!
에어컨은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전력이 반으로 줄어들어요. 그런데 중간에 끄면?? 다시 내려가는 온도... 껏다 켰다를 반복하면 전력이 계속 많이 사용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는 에어컨마다 다르긴 합니다. 인버터형 에어컨은 12시간 내내 틀어두는데 ON/OFF반복하는 것 보다 전기요금을 35%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속형 에어컨은 2시간 간격 기준으로 껏다 키는 것이 12시간 동안 계속 켜는것보다 전기요금을 70%절약이 가능합니다.
03. 처음에는 파워냉방, 이후 실내 온도는 26도로 유지하기
사실 저는 실내 온도는 24도로 해놓는게 좋아요... 24도 유지가 아니면 집이 덥다고 느껴집니다. 그런데 실내 온도 26도와 25도의 전기요금도 30%차이가 있데요 ㅠㅠ 아 그러면 어떠캐... 26도 해야지... 난 살짝 덥지만.. 아이스팩에라도 버티면서 살아봐야지.. 다들 26도로 시원하신가요? 전 너무 더워요.
04. 에어서큘레이터나 선풍기사용하기
에어컨 바람이 넓게 퍼지는것은 한계가 있어요. 무풍에어컨도 마찬가지 입니다. 거실에 무풍이 있으면 거실 정도는 시원해지는데 방 곳곳으로는 시원해지는게 없어요. 그래서 전력사용량도 낮은 에어서큘레이터나 선풍기같은 공기 순환용품을 함께 사용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전기요금 폭탄이 무서운 분들은, 네이버에 전기요금 계산기가 있으니 이 방법을 사용해서 대충이라도 계산해보시길 바랍니다 :) 아 물론 정확하게 계산되지는 않습니다. 냉풍, 제습 등등 어떤 모드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전력양이 달라지기 때문으로 대강만 알 수 있어요!
요즘들어서 폭염주의보(6~9월에 일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와 폭염경보(6~9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가 계속 재난문자로 날아오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쓰러진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환경을 생각해서 에어컨의 사용을 자제 하고 싶어도 너무 더운 날씨를 생각하면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에어컨을 사용하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어쩔 수 없이 에어컨을 사용해야한다면, 조금이라도 전기요금 절약하면서 사용할 수 있길 바랍니다 :) 씨원한 여름되시길!
'한번쯤 궁금했던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감 예방접종 맞으셨어요? 예방 접종하는 병원 찾기 (HMPV, RSV 바이러스) (0) | 2025.01.13 |
---|---|
재난 대비 생존가방의 필수품 리스트와 재난대피소 확인 방법 (0) | 2025.01.13 |
아파트 입주 지연 배상금 보상금 얼마나?(광주화정 아이파크, 인천검단 자이) (1) | 2023.07.14 |
신축 아파트 하자 보수 기간과 하자 보수 신청 방법 (0) | 2023.07.13 |
아파트, 주택, 자동차 침수 피해 입었다면 보상받을 수 있을까? (0) | 2023.07.11 |